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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및 외부활동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중동 질서, 과거 공식 안 통한다


중앙일보, [박현도의 퍼스펙티브]: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중동 질서, 과거 공식 안 통한다, 2025.12.09


도하포럼에서 바라본 중동의 변화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국제사회 관련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유명한 카타르의 도하포럼은 올해도 예외 없이 가장 날씨가 좋은 12월에 여러 흥미로운 주제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는 지난 6월 13일 이란·이스라엘 간 12일 전쟁이 일어났고, 지난 9월 9일에는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 소재 하마스 지도부를 공격해 지역 내 긴장감이 극도로 올라간 가운데 열리기에 중동정세와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증이 컸다.


2015년 이란 핵 협상을 이끈 당시 이란 외교장관이자 현 페제시키안 정부에서 부통령을 역임했던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자심 무함마드 알부다이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나탈리 토치 국제문제연구소장이 지난 6일 ‘이란과 변화하는 지역 안보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은 자리에서 중동 질서가 조용하게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란이 지역 불안정의 근원이고, GCC는 미국의 보호 아래 존재하며, 유럽이 중동의 중재자라는 익숙하고도 오랜 공식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 


(후략)


기사 원문 확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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